전산 실수로 462억원 손실 한맥투자증권, 파산 신청 10년 만에 마무리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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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817060252854
국내 일부 증권사들은 이로 인해 얻은 이익금을 돌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헤지펀드 캐시아캐피탈은 약 360억원의 이득을 돌려주지 않았다. 한맥증권은 순식간에 자산보다 부채가 311억원을 넘어섰고, 2015년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한맥은 캐시아캐피탈에 투자 이득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2023년 4월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은 “한맥은 프로그램에 수치를 입력하기 전에 그 적절성을 자체적으로 점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러지 않은 건 한맥이 책임져야 할 중대한 과실”이라고 했다.
한맥에 현재 남은 돈은 3억40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이 돈은 우선채권자인 한국거래소로 돌아갈 전망이다. 한맥 사태 당시 한국거래소는 결제불이행으로 인한 시장 질서 혼란을 막기 위해 자체 기금으로 한맥의 결제 대금을 내줬다. 2023년 대법원은 한국거래소가 대신 내준 이 돈을 한맥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갚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일반채권자는 26명인데 대부분 한맥 파산으로 월급을 받지 못한 임금 채권자들이다. 이들은 12년 전 받았어야 할 임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게 됐다.
직원 실수 한방에 462억 날아감...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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