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너무 많이하면 뇌 노화 앞당겨…뇌 건강에 좋은 운동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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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건강 자료 과학(Health Data Science)에 게재된 연구 결과는 “운동은 많이 할수록 뇌에 좋다”는 기존 통념에 도전한다. 앉아서 보내는 생활습관이 인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과도한 운동 역시 다른 생물학적 경로를 통해 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뇌 건강에 좋은 ‘직정 운동량’
분석 결과, 신체활동 강도와 뇌 연령 차이 사이에 U자형 패턴이 나타났다. 즉, 너무 낮거나 높은 신체 활동 수준 모두 뇌 노화와 관련이 있었다. 반면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뇌가 가장 젊게 유지됐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뇌 건강에 좋은 적당한 운동량(중앙값 기준 주간 활동량)은 다음과 같다.
-주당 34시간의 가벼운 활동(천천히 걷기 등)
-주당 7.7시간의 중간강도 활동(빠르게 걷기 등)
-주당 약 20분의 고강도 활동(달리기, 격렬한 스포츠 등)
이 보다 훨씬 더 많이 운동하는 상위 25%와 훨씬 적게 활동하는 하위 25%에 속한 사람들은 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을 보였다.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는 수준이었다. 장기적으로 인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뇌 노화는 치매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주간 기준 적당한 활동이란
-주 5일 하루 30분 정도 중간 강도 운동(빠르게 걷기, 가벼운 자전거 타기 등)
-주 1~2회 근력 운동 또는 인터벌 훈련
-일상 속 활동 늘리기(계단 이용하기, 식사 후 주변 산책 등)를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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