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상공서 햇빛만으로 작동하는 소형·경량 비행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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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814000221241
장치 설계와 제작을 주도한 김 교수는 "실험에 적용한 기술로도 크기를 10㎝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며 "관측장비 등 탑재체 무게를 충분히 줄인다면 이 비행체를 기상관측용 풍선 등을 이용해 중간권에 배치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표면에서 50~100㎞ 중간권은 비행기와 기상관측 기구에는 너무 높고 위성에는 너무 낮아 기존 기술로는 감시와 관측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광영동 비행체 기술이 이런 대기 영역에서 관측과 통신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간권 대기 환경이 화성과 비슷해 이 기술이 화성 탐사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NASA와 공동 연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성까지 1㎏을 운송하는데 10만 달러 이상이 들기 때문에 크기, 무게, 전력을 줄인 광영동 비행체가 탐사·통신 임무에 활용되면 발사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논문 공동 저자로 10여년 전 광영동 원리를 이용한 비행체를 처음 제안한 시카고대 데이비드 키스 교수는 "실제 대기에서 비행할 수 있는 광영동 비행체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비행체는 햇빛으로 구동되고 상층 대기 탐사에 적합하며 나중에는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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