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우는 귀여운거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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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피그미 다람쥐 (겨울잠쥐)야
키우던 햄스터가 2년 6개월이란 삶을 끝내고나서
좀 적적한김에 이번에는 좀더 수명이 긴애들을 찾아보다 키우게됫어
나름 이쁘게 꾸민다고 용품도 새로사서 꾸몄는데
이녀석들 야행성에 생각보다 활동이 엄청나서 모든걸 다 파괴해버림
용품들 연결부를 다 물어뜯어서 해체해버리거나
구멍을내서 그안에 숨는다거나 하는 애들이라 기성품으로는 감당이안됨
그래서 용품찾다가 양말목으로 만드는게 많아서 직접만듬
이거만든다고 하루꼬박 다씀 그래도 한번만들어서 지금도 잘쓰는중이다
그리고 햄스터랑 다르게 이녀석들은 사육장만 여유있으면
어릴때부터 키우면 같은 성별끼리도 합사가 가능하대서
형제개체 두마리를 같이 키우는중이야
근데 두마리가 너무 성격이 달라서 신기해
분명 먹이통도 가득채워놓고 두놈이 먹이가지고 싸우지도않고
먹고싶은 만큼 잘먹는데 한놈은 날씬한데 한놈은 무슨 소세지가되버림
성격도 날씬한애는 아직도 내 인기척나면 얼굴도 잘안보여주는데
소세지는 내가있어도 나와서 놀다가 들어가고 손에 올려도 얌전하고 그럼
새벽에 보면 딱히 살찐애가 활동량이 적은것도 아닌거 같은데
둘이 이렇게 다르니 신기하고 재밋다
암튼 봐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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