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갔던 대구식(?) 경상도식 냉잔치국수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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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 야끼우동 이랑 중화비빔밥이 대구지역 중국집에만 있고 다른데는 없다는거 이후로 문화충격이네.ㅎㅎ 여름에는 무조건 냉잔치국수인데..ㄷㄷ 난 당연히 다른 동네도 여름에는 냉국수로 먹는줄 알았음. ㄷㄷ
여튼.. 개드립 갔던 정도의 슬러시는 한여름 아니면 그리 일반적이진 않음. 보통 그냥 냉면 정도로 차가운 육수가 보통 쓰이고 갠적으로 나도 그게 좋더라.
만드는건 겁나 쉽다. 육수내는 거랑 양념장이 젤 핵심이고 비법인데
육수 만들줄 아는 개붕이들은 만들어서 냉장고 넣어두면 되고 어렵다면 그냥 시판 멸치육수를 사서 냉장고 넣어두면 된다. 시판용이 MSG덩어리지만 그래도 좀 깔끔한 시판용 육수만 잘 골랐다면 여기서 이미 절반은 끝이다.ㅎㅎ
그 다음 중요한게 양념장.. 양념장은 진간장 2스푼 정도 분량 기준이면 다진마늘 1스푼 + 액젓 두스푼 + 대파 흰쪽 다진거 2-3스푼
기본으로 하고 여기다 청양고추나 고추가루 섞어도 좋다. 근데 양념장도 요즘은 만능 양념장이니 하는 시판용이 많으니 걍 그거 그냥 사서 써도 됨 ㅋㅋ
얼음 띄워도 되는데 그러면 육수가 금방 묽어져서 나는 비추한다.
어짜피 가게에서도 육수 끓여서 냉면육수 냉장고 같은데 넣어서
주문 들어올때 부어서 파니까 걍 조금만 참길..ㅎㅎ
면은 그냥 보통 소면으로 하면 됨. 레시피 대로 삶으면 끝.. 어짜피 냉육수를 부을거라 전분기만 날릴정도로 하면 됨.
고명은 개취인데 오이나 애호박 계란 지단 있으면 최고인데 어짜피 자취한다면 챙기기 힘들테니 약간 신김치 볶음밥 할때처럼 채 썰고 김 가루 정도만 해도 충분.. 김가루 없으면 일반 조미김 뜯어서 부셔서 써도됨.ㅎㅎ
대접에 국수 담고 김, 김치 올리고 차게 만든 멸치 육수 부어서
양념장 올려서 먹으면 끝... 깨같은 거 있으면 좋고... 주변에 사 먹을 데 없으면 그냥 한번 만들어 먹어봐. 엄청 쉽고 진짜 존맛탱임
사진은 그냥 인터넷 불펌. (생긴거로만 보면 일반 잔치 국수랑 다를게 사실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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